안녕하세요. no1. 강사후기플랫폼 별별선생입니다. 공무원 분야 행정법 과목을 가르치고 계시는 박준철교수님에 대한 강사평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행정법 TOP을 유지해온 박준철 교수님의 특징은 이해 위주의 수업이에요. 휘발성이 강한 암기에서 벗어나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교재도 유명한데요. 필기도 필요없이 모든 내용이 교재에 모두 수록되어 있으며, 기본서 하나만 보아도 시험을 보기에 충분합니다. 박준철 교수님의 후기를 조금 더 자세히 볼게요.
(아래 리뷰는 승인율 64%의 까다로운 검수 조건을 통과한 별별선생 '인증리뷰'입니다. 하단 링크에서 조금 더 많은 실제 후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박준철교수님
“ 강의는 길지만 믿고 따라가면 절대 후회하지않아요 ”
원숭이도 가르칠수있으시다고 소문나셔서 믿고 99강들었어요 소문대로 차근차금 기본 베이스부터 잘 알랴주십니다.
워낙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강의가 길고 지루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실강 페이스를 쫓아가다보니 인강 듣는입장에서는 이해한 내용인데 반복해서 듣는내용이 많아요
박준철철교수님의 환승후기(다른선생님 > 박준철선생님, 혹은 박준교수님에서 다른선생님으로 바꾼 후기)와
합격생 후기는 아래 별별선생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고민은 합격만 늦출 뿐, 행정법은 박준철 ”
워낙 생소하고 방대한 양이라 시작하기 두렵지만, 막상 기본 강의를 듣고나면 공부방법이 잡힘. 무엇보다 선생님 말대로 기본서만 숙달해도 시험보는데 큰 지장 없을 만큼 효율적이고 알찬 강의
자료 업로드가 가끔 누락되거나, 다른 자료가 올라올 때가 가끔 있음
“ 행정법 내용을 이해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해주세요 ”
강의 교재에있는 문제들만 다 익혀도 웬만큼 정리가 되고 강의력이 좋으셔서 이해가 잘 됩니다.
어려운 내용의 경우 한 강좌의 강의 시간이 80~100분으로 길어질 수 있고, 판서의 글씨체가 알아보기 힘듭니다. 다만 굳이 판서를 안해도 될 정도로 강의력이 좋습니다
“ 철저한 이해 위주의 학습으로 암기의 휘발성을 줄이고 궁국적으로 공부량을 점점 줄일 수 있음 ”
이 교수님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수험생에게 암기를 강요하지 않으면서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유도해서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강의 중 지속적으로 이전에했던 내용들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기본강의량은 다른 강사분들에 비해 많은 편일 겁니다. 그런데 그 많은 양은 단순히 기본 내용을 설명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이해를 위한 다양한 설명, 수험생들이 다시 잊지 않도록 이전 내용을 반복해서 언급해 주는 것, 오늘 한 내용을 다시 통틀어 설명해주시는 것 때문에 많은 것입니다. 그것도 사담도 없이 알찬 내용으로만 꽉꽉 담으셨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문제만 풀 수 있으면 된다', '이 책 내용의 5%만 이해해도 100점 맞는 데 아무 지장 없다'와 같은 말씀을 하시면서 수험생들이 해야 하는 것의 범위를 좁혀 주십니다. 필요 없는 내용은 쳐내고 핵심만 가르친다는 말이 아닙니다. 결국 공부를 하는 목적은 문제를 잘 풀기 위함인데 반복적인 이해와 복습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다져 놓으면 결국 문제는 풀리게 되고, 반대로 문제를 풀었을 때 모를 경우 다시 문제를 풀기 위해 단순한 암기하기보다는 이해를 해놓으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풀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도 이것 때문에 문제를 풀 때 많은 내용이 그냥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당연히 아는 내용을 추려내고 배제해 공부 시간을 굉장히 단축할 수도 있었고 그 내용들은 오랫동안 잘 까먹지도 않았습니다. 때문에 나중에는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 외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의 완성도도 굉장히 좋습니다. 판서 위주의 책이 아니라 컴팩트한 편은 아니지만 결국 문제만 풀 수 있으면 되는 거라 대부븐 내용은 가볍게 보셔도 됩니다. 중요 내용엔 별도의 표시가 필요 없도록 이미 강조 표시가 되어있고 대부분 내용들도 별도 필기는 필요 없도록 내용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필기를 지양하는 수업 스타일상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기본서 사이드 부분에는 O,X 문제가 배치되어 있는데 중요하면서도 좋은 내용들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양도 꽤 많은 편이라 기본서 회독은 O,X 문제 회독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앞으로 나오는 책에는 사이드 문제 수를 더 줄이실 거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문제가 많은 편이 회독에도 더 수월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장 도움을 크게 받았던 건 '오답노트'입니다. 이건 서점에선 팔지 않고 기본강의 시즌에 수강생에 한하여 공단기에서 무료로 배포됩니다. 이 책은 빈출 판례, 중요한 판례, 혼동하기 쉬운 판례 등으로 채워진 일종의 O,X 문제집인데 굉장히 얇아서 매일 회독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30분 정도만 투자해도 10일 정도면 다 볼 수 있는 양입니다. 기출문제와 병행하면 효과가 배로 됩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오답노트를 회독하면 핵심 내용들은 오답노트 때문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되는데 기출을 통해 접하고 이해한 내용들을 오답노트에서 다시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핵심 판례나 내용을 암기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당연하게 알고 있는 내용 외에 표시한 내용들만 봐서 이틀 정도에 한 회독이 가능했습니다.
두문자와 판서가 너무 없습니다. 특히 토지수용절차나 행정상 강제집행 등 책에 판서가 있으면 이해가 훨씬 수월한 부분도 글로만 쓰여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이해를 위해 칠판에 그려주시긴 하지만 처음 듣는 수험생들은 아마 그것의 중요성을 잘 모르니 대부분 필기를 안 할 것 같습니다. 박준철 교수님 이전 다른 강사 분께 들을 때는 대집행, 강제징수 절차 등 순서가 있는 행위 등에 두문자를 따 주섰는데 문제를 풀 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해를 필요로 하지 않고 암기를 해야만 하는 내용도 있으니 수강하시려는 분들은 두문자가 필요하시다면 두문자 목록을 따로 검색해 보시거나 직접 만드셔서 커버하셔야 할 듯합니다. 글씨체가 좋지 않습니다. 엄청 날려 쓰시는 듯합니다. 근데 신기한 건 뭐라고 썼는지 알아볼 수는 있다는 것.. 강의 분량이 많습니다. 암기 위주의 컴팩트한 강의를 원히신 분들은 다른 분의 강의를 고려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오답노트'가 비매품이라 수강생 외에는 따로 구할 수 없습니다. 뭐, 해당 강사 수강생의 특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오딥노트'를 이미 수령한 분이 혹시라도 분실할 경우 다시 구할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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